보은군실버복지관, 어르신 생일잔치로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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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실버복지관, 어르신 생일잔치로 ‘들썩’
  • 보은신문
  • 승인 2021.02.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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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실버복지관(관장 고은자)에서는 지난 2020년에 이어 금년 2021년에도 매달생일잔치를 통해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생신잔치는 그달에 생신을 맞이하는 어르신들께 매달 첫째주 목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경로식당에 생일 케이크, 떡, 과일 등을 푸짐하게 차려놓고 머리에   생일축하 고깔모자를 씌워드리고 실버복지관 이용 어르신 모두와 함께 생신을 축하하는 자리이다.
이번 2월 생신잔치에는 모두 12분의 어르신이 생신을 맞이했으나 개인 일정이 있으신 어르신 네 분은 참석하지 못하고 여덟 분의 어르신들께서 참석한 가운데 작년에 이어 보은군청 “생신잔치 공무원 챌린지”의 일환으로 보은군청 농정과 직원들이 함께해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생일축하를 받은 임 어르신은 “벌써 복지관에서의 생일이 두 번째인데, 내가 실버주택에 입주한지 2년이 되어 두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면서 “이곳에서의 생황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만족감을 감추지 모했다.
고은자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 공연이나 축하 행사가 많이 축소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생신을 축하하는 마음만큼은 그 어떤 행사와 상관없이 똑같다.”며 “복지관에서 정성껏 준비해 드린 미역국과 특식을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보은군실버복지관은 2020년 1월부터 어르신들의 생신을 매달 축하해 왔으며 2020년 5월부터는 보은군청 “어르신 생신잔치 챌린지” 공무원 릴레이가 이어져 민관이 하나 되는 나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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