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방재정 신속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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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방재정 신속 집행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02.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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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에 6조59억 집행

충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올해 상반기 집행목표율을 행정안전부 목표보다 5% 상향한 65%(도 70%, 시군 60%)로 설정해 총 6조59억원을 집행하고, 1분기 소비투자 부문은 9702억원을 지출하기로 했다.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이나 불요불급한 사업 등은 수시로 점검해 상반기내 집행 가능한 사업으로 재편성 하는 등 전략적으로 예산을 집행하고, 도 50억 이상, 시군 30억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은 사업별 공정과 집행현황을 주기적으로 관리해 상반기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 올릴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긴급입찰 및 각종 심사기간 단축 △수의계약금액 한시적 확대 △선급금 지급 상한 확대(80%) △국가보조사업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 △민간경상보조사업보조금 일괄교부 △지방재정 투자심사 신속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촉발한 경제위기를 회복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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