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주택용 화재경보기’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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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주택용 화재경보기’필요성 강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2.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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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화재경보기 필요성을 홍보하는 소방청 광고.
주택용 화재경보기 필요성을 홍보하는 소방청 광고.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지난 31일 오전 10시43분경 보은읍의 한 원룸에서 음식물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지만 주택용 화재경보기의 작동으로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있어 주택용 소방시설(주택용 화재경보기, 소화기)의 설치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화재는 거주자가 음식물에 불을 올리고 외출한 사이 음식물 과열로 인해 발생했으며 연기로 인해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작동하자 이웃 주민이 경보음이 난다며 원룸 거주자에게 연락하는 한편 119로 신속히 신고했고 소방대가 즉시 출동해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 이와 관련 한종욱 보은소방서장은 “초기 화재 시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차 1대보다 더 큰 위력을 발휘한다”며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주택용 소방시설을 비치하는데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말까지 보은소방서 관내 주택용 소방시설은 9,011가구에 보급되어 74.51%의 보급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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