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은농협 제15기 정기총회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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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은농협 제15기 정기총회 5일 개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2.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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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상임이사 후보, 김태용 전 기획상무 단수추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여파에도 불구하고 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이 제15기 정기총회를 5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보은농협이 정기총회를 강행하는 이유는 남보은농협 김인환 상임이사의 임기가 오는 3월 21일로 만료되기 때문에 후임 상임이사를 선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남보은농협에서 지난 1월 25일 상임이사 모집공고를 한 결과 2명의 후보자가 등록했으며,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김태용(61) 전 기획상무를 상임이사 후보로 단수 추천함에 따라 정기총회를 통한 대의원 찬반투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총회에서는 대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 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으면 당선된다.
 
 김태용 후보자는 1984년 수한농협에 입사하여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작목반 정비부터 공동출하까지 선도적인 역할과 선진작목반 육성 및 오이재배 생육과정을 연구 분석하여 1998년 농협중앙회로부터 영농지도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2001년에는 경제상무를 담당하면서는 농업인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순회 수집하여 공판장 출하, 정착화, 잡곡소포장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창동유통, 양재유통 등 소비지 농협유통 납품과 성남농협, 낙생농협 등에 고객사은품 및 총회 선물세트 개발로 잡곡소포장사업의 손익증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09년 최고책임자인 전무로 재임하여 소규모농협이지만 안정적인 사업과 조합원의 복지증진, 농가수취가격 제고로 성장·발전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남보은농협으로 합병 후 2018년에는 기획상무로 재임하면서는 자기자본 증대와 손익증대로 순자본비율을 높여 남보은농협의 안정적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김태용 후보자는 전화통화에서 “대내외적 어려운 농촌·농업의 환경을 해쳐 나가기 위해 조합원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남보은농협의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조합원과 함께 성장·발전하는 농협’, 체계적인 경영관리로 ‘경영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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