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2020년 화재 분석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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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2020년 화재 분석 결과 발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1.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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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수한면 소계리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염에 휩쌓여있다.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에서 21일, 2020년 보은지역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화재로 인해 총 176회를 출동했으며 이중 피해건수는 81건으로 전년대비 3건(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8명으로 2019년 대비 부상자 2명이 감소했으나 재산피해는 5억 8천여만 원이 증가한 12억 5천여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36건(44.4%)으로 가장 많고 전기적 요인이 18건(22.2%), 기계적 요인이 13건(16.04%)으로 뒤를 이었다.
 부주의 요인으로 담배꽁초(8건), 쓰레기 소각(5건), 용접(5건), 화원방치(4건), 기타(14건)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장소는 비주거 시설에서 27건(33.3%), 주거시설이 18건(22.2%), 기타 17건(21%), 차량 14건(17.2%), 임야 5건(6.2%) 순으로 집계됐다.
 한종욱 서장은 화재 발생 통계분석 결과 “생활 속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화재예방활동, 소방안전교육 등을 추진해 보은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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