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회인면 갈티리 마을에서는 농어촌버스 개통식이 있었다. 회인면 갈티리는 10가구 13여명이 살고 있는 작은 마을이지만 나이가 많은 어르신이 주민의 대부분으로, 그동안 주민들은 면 소재지를 가기 위해서는 마을에서 2km가량 떨어진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그러나 이번 농어촌버스 노선 신설(평일 3회)로 주민들의 이같은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혁 군수는 “농어촌버스 운행으로 면 소재지와 접근성이 좋아지고 마을 주민들의 든든한 발 역할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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