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꾸준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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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꾸준히 상승
  • 보은신문
  • 승인 2021.01.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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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폭우로 물에 잠긴 탄부면의 한 인삼밭.
지난해 폭우로 물에 잠긴 탄부면의 한 인삼밭.

보은군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면적은 2018년 1706ha, 2019년 2460ha. 2020년 2925ha(2018년 대비 58% 증가)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으로 폭염, 태풍, 장마 등 기상재해로부터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소득을 보장해주는 필수적인 사업이다.
군은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기준에서 군비를 5% 추가 확보해 보험료의 90%까지 지원해 줌으로써 실질적으로 농가는 10%의 보험료 부담으로 재해발생시 피해액의 60~90%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의 재해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농가부담이 경감되고 예측이 어려운 기상현상을 대비해야 한다는 재해보험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가입률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요즘같이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이 관심을 갖고 가입 시기에 맞춰 꼭 가입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작물재해보험은 대상 품폭이 50품목(전국 70품목)으로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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