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윤곽 잡혀가는 보은군도의원 재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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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윤곽 잡혀가는 보은군도의원 재선거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01.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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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박범출 박경숙 등록 이어 원갑희 합류, 최상열 김창호도 곧 가세

충북도의원 보은군 재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군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원갑희 전 보은군의원이 지난 18일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보은선관위에 등록한데 이어 최상열 전 보은군체육회 전무이사도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김창호 전 영동부군수가 더불어민주당으로 이번 주 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에서는 김기준 전 언론인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에서는 박범출 전 보은군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무소속의 박경숙 전 보은군의원 또한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SNS를 통해 출마 소식을 알리는 등 몸을 풀고 있다.
이로써 도의원 재선거는 민주당에선 김기준과 김창호 씨가 공천을 놓고 경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에선 박범출, 원갑희, 최상열 3명의 예비후보가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됐다. 국민의 힘은 여론조사로 최종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론조사 방식은 일반주민 50%, 당원 50%로 경선을 치를 예정이라고 한다. 경선 시기는 미정이지만 구정 전 또는 늦어도 2월 말~3월 초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충북도의원 보은군 재선거전은 최종적으로 민주당, 국민의힘 그리고 무소속 3자 구도로 전개될 공산이 유력시되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박덕흠 국회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동남4군 조직위원장에 오용식 전 충북도의원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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