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목재펠릿보일러 지원 대상자 11명을 모집한다.
목재펠릿은 숲을 가꾸거나 나무를 베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수적인 산림 자원을 분쇄, 건조, 압축, 성형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만들어진다. 목재펠릿보일러·난로는 연소과정에서 미세먼지가 거의 나오지 않아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고, 화석연료와 비교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어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목재펠릿보일러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은군 산림녹지과(043-540-3364)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자 중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고, 지원액은 보일러의 경우 대당 400만원이다. 사회복지용을 제외한 주택용, 임업·농업용, 상업용은 비용의 3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군관계자는 “목재펠릿보일러·난로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어 도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에 1석 2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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