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실버복지관과 보은군체육회가 지난 14일, 보은군체육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로 이날 협약식에는 보은군체육회 정환기 회장과 보은군실버복지관 고은자 관장만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활기찬 노년생활 제공을 위해 상호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실행에 옮길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체육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허용범위에서 만큼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생애 맞춤별 프로그램 개발활동을 적극지원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고은자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복지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체력증진에 큰 도움이 될 듯하다.”며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업무협조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욕구 충족 및 건강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8월 11일에 개관한 보은군실버복지관은 처음에는 입주신청자가 부족했으나 입주해 이러한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을 발견한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져 불과 2~3개월 만에 분양이 완료되고 현재 입주신청을 한 40여명의 어르신들이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다중이 모이는 각종행사를 갖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어 이에 응하고 있지만 평소에는 한글교실, 시낭송, 기공체조, 손뜨개교실, 미술교실, 장구교실 등 각종 문화, 체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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