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졸업식, 졸업생 전원 장학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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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동초졸업식, 졸업생 전원 장학금 받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1.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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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동초 이미애 교장이 김수용 학생에게 졸업장을 전달하고 있다.
판동초 이미애 교장이 김수용 학생에게 졸업장을 전달하고 있다.

판동초(교장 이미애)가 지난 8일, ‘새 출발 새 희망’을 위한 제 53회 졸업식을 갖고 6년간 키워온 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넓은 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졸업생과 졸업생 학부모, 교직원등 20여명만이 참여해 조촐하게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김수용 학생이 재능우수상과 공로상, 보은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승현 학생이 재능우수상과 6년 정근 근면상을 수상했다.
이어, 설미진 학생이 6년 개근 근면상, 재능우수상, 선행상과 보은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오지훈 학생도 6년 개근상을 수상한데 이어 재능우수상, 봉사상을 수상했으며 이선아 학생이 재능우수상과 6년 정근 근면상을, 강은비 학생이 6년 정근 근면상과 재능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생 전원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이날 장학금은 판동초총동문회, 삼청신용협동조합, 보은학부모연합회, 보은 늘 사랑도서관, 보은군 어머니후원회, 새마을지도자회, 판동초학부모회, 남보은농협, 의용소방대등에서 기탁해 졸업생 전원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졸업식에서는 6년을 뒤돌아보는 교육활동 영상도 상영됐다.
 코흘리개로 엄마의 손을 잡고 입학한 새내기 1학년에서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지켜본 졸업생들의 얼굴에는 변화에 대한 감동과 졸업에 대한 아쉬움이 풍겨 나왔다.
 이에 감사의 뜻으로 7명이 졸업생들이 무대에 올라 6년간 이끌고 지도해 주신 선생님과 부모님 은혜에 아름다운 노래를 전했다.
 이미애 교장은 “6년간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면서 “졸업은 새 출발을 의미하는 것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고 활력 넘치게 성장해 달라”며 졸업을 축하했다.
 한편, 판동초등학교는 1962년 삼승초 판동분교로 개교해 이날 제53회까지 총3,08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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