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정보고(교장 이주열)가 지난 11일, 다목적강당에서 2021년 졸업식을 갖고 제39회 졸업생 26명을 배출했다.
이로써 보은정보고 졸업생은 총 6,387명에 이른다.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 및 외부인을 초청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치러진 이날 졸업식은 2m이상의 거리두기를 준수함을 물론 26명이 졸업생과 최소 인원의 교직자만이 참여해 넓은 강당에서 치러졌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한 학생이 2~3개의 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과시했다.
권은지, 나보련, 육효정, 이서진, 조한희, 김민정, 김보미, 김예지, 최세희 학생이 학력상을 수상하며 평소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전국 사격대회에서 여고부 공기소총분야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며 여러 차례 좋은 성적을 기록한 권은지 학생에게는 체육상이 수여됐다.
컴퓨터 활용능력, 전산회계운용사,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등의 자격을 획득한 박초은, 나보련, 조한희, 김민정, 박민주 학생은 기능상을 수상했다.
모범부문 공로상은 나보련, 조한희, 권은지 학생이 수상했으며, 최선영, 김동현 학생이 효행상을, 조한희, 김훈 학생이 선행상을, 이서진, 김보미 학생이 봉사상을 수상하며 3년의 대미를 장식했다.
많지 않은 학생속에 3년 개근이 3명, 3년 정근이 1명, 1년 개근생이 3명 배출됐다.
3년 개근상은 김민정, 김예지, 최선영 학생이, 3년 정근은 김보미 학생이, 1년 개근은 조한희, 김동현, 박민주 학생이 수상하며 근면 성실함을 인정받았다.
이외, 김민정 학생을 비롯한 다수의 졸업생이 학교운영위원장상, 대한상업교육회장상, 보은군수상, 국회의원상, 한국BBS보은지회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졸업한 김훈, 윤태우 학생은 지난 11월 24일부터 해병대 교육훈련소에 입소해 교육을 마치고 해병대부사관에 임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