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21년 중소기업육성자금 1차분 1520억원을 지원한다며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자금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시설구축을 위한 시설자금 400억원과 생산 및 판매활동 등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운전자금 1120억원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부진 등 자금난을 겪는 기업을 위해 경영안정지원자금 규모를 2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금리는 0.2%p 인하한 1.8%로 지원부담을 줄였다.
또한, 특별경영안정자금 및 청년창업자금 취급은행을 전 시중은행으로 확대하고, 융자금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와 시설자금 거치기간 연장으로 기업들의 융자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이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충북기업진흥원(230-9751~6)으로 방문, 우편 또는 온라인(ebizcb.chungbuk.go.kr / ‘e-기업사랑센터’) 신청을 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히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또는 충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대내외적 경제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지역경제 발전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1월 22일까지 자금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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