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회장 김진권·64)에서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갖고 김진권 회장 취임식을 간소하게 개최했다.
 농촌지도자 보은군연합회에서는 지난해 12월 8일 임기가 만료된 김종구(삼승 서원)회장에 이어 김진원 회장을 선발하고 새 집행부를 구성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등으로 취임을 미러왔다.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는 회장에 김진권, 수석부회장에 이태수(보은 중초), 차석부회장에 김주필(수한 병원), 사무국장에 김영준(수한 병원), 감사에 최철모(회이 부수), 송인우(내북 적금)회원이 포진했다.
 김진권 신임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장은 “김종구 회장님을 비롯한 직전 임원들이 많은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저 역시 임기 3년 동안 회원들의 사기진작과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조직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임기를 시작한 김진권 회장은 회인농협에서 근무 후 퇴직해 농업에 전념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는 마로라이온스클럽회장, 마로면이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