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보은군, 새해 달라지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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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보은군, 새해 달라지는 것들
  • 보은신문
  • 승인 2021.01.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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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는 밝았다 어렵고 힘들었던 한해가 가고, 새로운 희망과 발전이 기대되는 2021년 신축년(辛丑年)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재확산 여파로 전국의 해맞이 공식행사가 취소된 가운데에서도 사람들은 둘, 셋으로 삼년산성에 올라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코로나19가 하루속히 박멸되고 보은발전과 군민모두가 행복하기를 기원(冀願)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들의 기원대로 2021년에는 지난해의 어려웠던 모든 것을 털어버리고 밝은 내일을 열어나가는 우리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는 밝았다 어렵고 힘들었던 한해가 가고, 새로운 희망과 발전이 기대되는 2021년 신축년(辛丑年)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재확산 여파로 전국의 해맞이 공식행사가 취소된 가운데에서도 사람들은 둘, 셋으로 삼년산성에 올라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코로나19가 하루속히 박멸되고 보은발전과 군민모두가 행복하기를 기원(冀願)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들의 기원대로 2021년에는 지난해의 어려웠던 모든 것을 털어버리고 밝은 내일을 열어나가는 우리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충북도는 올해 1월부터 새롭게 바뀌거나 개선되는 8개 분야 51개 제도 및 시책을 발표했다.
먼저 행복결혼공제사업은 기존 기업별 5명에서 소기업 5명, 중기업 8명, 중견기업 10명까지 가입 인원을 확대해 시행한다. 이 사업은 청년결혼과 중소기업 장기근로를 이끌기 위한 충북도의 역점 시책이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4인 가구 선정기준이 월 소득 146만2887원으로 2.68% 인상되어 보장대상이 확대된다. 교육급여는 자율지출로 변경되며 지원금액도 초등학생의 경우 38% 대폭 인상된다.
부모와 떨어져 사는 저소득층 20대 청년에게도 주거급여를 분리 지급한다. 청년 분리지급 제도는 취학.구직 등을 목적으로 부모와 떨어져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년에게 별도로 주거급여를 지급하는 것으로, 기존에 부모와 거주지가 달라도 1가구로 편성돼 지원받지 못했던 것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됐다.
기초연금은 소득 하위 70%까지 월 30만원이 지급된다. 경제·일자리 분야에서는 최저임금이 8590원에서 8720원으로 인상(1.5%)된다. 월급으로는 182만2480원이다. 상시 5~49인 사업장에는 주52시간제가 적용된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여행·스포츠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지원금액이 1인당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된다. 예술인 고용보험 제도가 도입돼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성농어업인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사업은 카드사용처가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전 업종으로 확대된다.
환경·안전 분야에서는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로 7월부터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된다. 그동안 국가경찰이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일률적인 민생치안 사무를 수행하였다면 새해부터는 자치경찰이 생기면서 지역의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활동을 수행한다.
지방세 행정심판 필요적 전치주의가 도입되어 지방세 처분에 대해 심사청구나 심판청구를 반드시 거쳐야만 행정소송 제기가 가능하도록 구제절차가 변경된다.
보은군도 새로운 시책을 추진한다. 결초보은 도서관과 작은 영화관이 3~4월 개관 예정이다. 해외체험학습을 시행하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1인 32만원이 지원된다. 보은군에 주소를 둔 만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게는 지역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하며 12개월 미만 영아와 밀접 접촉하는 성인에게는 백일해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 보은보건소와 보은한양병원에서는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보은보건소에는 간이 선별진료소를 신축·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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