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예비소집에 수정초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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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예비소집에 수정초 ‘들썩’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1.07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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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이들 전입 피컷 들어 환영
눈이 내리는 가운데 2021학년도 수정초 신입생예비소집에 참여한 유아들을 6학년 학생과 선생님들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눈이 내리는 가운데 2021학년도 수정초 신입생예비소집에 참여한 유아들을 6학년 학생과 선생님들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수정초등학교(교장 송종헌)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보다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작은 학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2명의 학생이 전입해오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전학 온 아이들의 경우, 가족 모두가 속리산으로 이사를 오려고 집을 알아보았으나 거주공간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교장, 교감선생님과 지역주민,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협조로 가족 모두가 살 집을 구해 수정초로 전학을 오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수정초는 2021학년도 신입생이 남학생 2명, 여학생 5명으로 총 7명이 입학 예정이다. 여기에는 전학생 2명까지 포함되어 2021학년도에는 전교생이 지난해보다 3명이 많아진다.
 한편, 수정초는 지난 12월 30일, ‘이색적인 신입생 예비소집일’을 운영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학교 방문 시간대를 달리하여 드라이브 및 워킹 쓰루 방식으로 예비소집 방식을 다양화했으며, 예비초등학생과 학부모의 방문을 축하하기 위하여 졸업을 앞두고 있는 6학년 선배들이 환영 피켓과 선물상자를 건네며 다함께 환영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신입생 예비소집 환영식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정든 학교를 떠나야 해 가슴이 찡 하지만, 신입생 예비소집일에 동생들을 만나 환영하고 응원해줄 수 있어서 보람되고 뿌듯했다”며 “우리가 졸업하는데도 입학생이 많아 학생수가 늘어난다니 정말 반갑고 안심이 된다.”고 반가워했다.
  송종헌 교장은 " 아이들이 행복한 우리 수정초등학교에 함께하게 되는 신입생 및 전학생을 모두 환영한다“며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린 체험중심 교육과정, 맞춤형 방과후프로그램, 어울림교육활동 등을 통해 교육3주체 모두가 만족하는 수정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정초의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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