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보은군연합회, 우수농업경영인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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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보은군연합회, 우수농업경영인 시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1.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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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면 김한복 부회장, 대상 수상
이형석 부회장이 김한복 회원에게 2020년 우수농업경영인 대상을 전달하고 있다.
이형석 부회장이 김한복 회원에게 2020년 우수농업경영인 대상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보은군엽합회(회장 이형석)가 12월 24일 보은군농업경영인회관에서 '2020년 보은군 우수농업경영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농업경영인 대상은 지역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우수농업경영인을 발굴·표창함으로써 선진농업 기술 습득 기틀을 마련하고 농업인의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농연보은군연합회 임원 및 읍.면 회장 등 14명 내외의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김한복 탄부면 부회장이 수상했다. 보은군연합회에서는 김 부회장에게 상장과 5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탄부면 장암1구에서 살고 있는 김 부회장은 2000년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되었으며, 쌀 전업농과 한우사육 등으로 농업생산성 확대에 기여함은 물론 적십자봉사회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산외면 유재문회원이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이관수 산외면회장이 한농연중앙연합회장상을, 군연합회 최유상 부회장이 한국농어민신문 회장상을, 장안면 최규영 총무가 충청북도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보은군연합회에서는 학업에 열중인 회원 자녀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보은여고 최지창(산외면) 학생과 청주공고 임현수(장안면)학생으로 이들 학생에게는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2020년 한해 우수읍면에 대한 시상에서는 한농연삼승면협의회가 1위를, 마로면협의회가 2위를, 탄부면협의회가 3위를 차지해 각각 7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됐다.
 이형석 회장은 "보은지역 발전과 농업인 권익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읍면협의회와 우수농업경영인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코로나 19와 태풍, 장마 등으로 어려웠던 한해였지만 이를 모두 잊고 2021년을 힘차게 맞이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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