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회장 최종호)가 지난 12월 30일, 난방유 공급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전달한 600ℓ의 난방유는 적십자여성특별자문위원회와 금강자동차공업사 맹주연 대표의 지원으로 어렵게 살고 있는 속리산면 사내리와 수한면 후평리, 보은읍 노티리에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에 각각 200ℓ를 전달했다.
이날 난방유를 전달받은 한 노인은 “난방유가 넉넉하지 않아 걱정했는데 이렇게 보내주니 너무도 고맙다”며 “오늘부터 날씨가 추워졌는데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수 있게 됐다”고 만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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