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향교 안재동 전교, 수한장학회에 장학금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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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향교 안재동 전교, 수한장학회에 장학금기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1.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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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을 기탁한 보은향교 안재동 전교 부부

 수한면 장학회(회장 조용복)에서 보은향교 안재동 전교와 부인 김정남 여사가 지난 12월 23일 수한면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알려왔다.
 안재동 전교는 수한면 묘서리가 고향으로 평생을 농업에 전념하며 자녀를 성장시켰으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헌신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장학회 조용복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후학양성을 위해 쓰라며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안재동 전교님 내외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귀한 기탁금은 2021년도에 선발되는 장학생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한면장학회는 지난해 2월에도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대학생 5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수한면장학회는 1996년 9월 수한면민과 출향인들에 의해 설립된 이래 24년을 매년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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