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교회,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이불 전달
상태바
주성교회,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이불 전달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21.01.07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지만 새해 첫 주일인 3일에도 예배를 올리지 못해 마음은 어둡고, 춥고, 썰렁하고, 외롭고, 답답하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아직도 우리의 생활은 새날이 아니고 더욱 초조해 지기만 한다.
이러한 현실속에서도 내북면 주성교회(목사 박종선)에서는 어려울 때 서로의 가슴에 온도를 불어넣어 주기위해 힘들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불을 한 채씩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불은 전달받은 이들은 “집에 이불은 있지만 새 이불에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주니 정말 예쁘고 따뜻하다”며 감사해 했다.
 요즈음은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 이곳저곳 출입이 제한되고 있는데다 교회마제도 이로인해 성탄예배와 신년예배는 물론 모든 예배를 비대면 유트브 영상으로 드리니 안타깝기만 하다.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환경이 얼마나 좋았는지 알게 됐고 지나간 생활이 하나님의 축복속에 살아왔음을 이이제야 깨닫게 된다.
창살 없는 감옥이 이런 것이란 것도 알게됐고 풍요로움도 자유로움도 느끼지 못하고 감사 하지 못했던 지난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회계하는 마음으로 방콕생활로 감사의 조건들을 찾아 느끼며 살고 있다.
만나지는 못 하지만 서로 전화라도 자주하며 늘 마음속에 두고 대화하면서 이 고난을 함께 이겨 내기를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