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코로나19에 선제적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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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코로나19에 선제적 대응 강화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12.3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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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마을단위의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일 코로나19 행동수칙 리플릿을 제작해 관내 1만7000세대에 1차로 배부한데 이어 29일부터는 추가로 제한한 2만5000부를 공무원들이 직접 군민 전 세대 및 상가, 등록경로당, 기업체 및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배부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마스크 의무 착용 생활화 정착을 위해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 마을에서 즉시 배부할 수 있도록 29일 주민 계도용 마스크 2480매를 248개리 마을 이장(1인당 10매)에게 배부했다. 또한 155개의 기업체에 1550매의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미착용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의 처벌 보다는 계도를 통한 주민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앞서 군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적극 대응하고자 각 마을, 기업, 요양원, 요양병원 등 699개소에 방문일지를 배포해 친인척, 외지인이 마을 등을 방문할 시 발열체크를 하고 방문대장을 작성하는 등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조금만 방심해도 급속히 재확산될 수 있는 만큼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코로나 확산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외출과 다중 이용시설 방문, 각종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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