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인도주의 실천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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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인도주의 실천자 시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12.3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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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복련 보건복지부장관상, 안복순 적십자총재표창 수상
탄부적십자봉사회 안복순 회장이 최종호 회장으로부터 대한적십자사총재 표창을 전달받고 있다.
탄부적십자봉사회 안복순 회장이 최종호 회장으로부터 대한적십자사총재 표창을 전달받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보은지구협의회(회장 최종호)가 12월 23일, 적십자봉사관에서 2020년 한 해 동안 인도주의 실천과 이웃사랑으로 사회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적십자 회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적십자봉사원대회가 개최되지 못함에 따라 보은에서 가겼으며, 사회적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등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평소 같으면 적십자봉사관에 150여명의 봉사원이 밀집한 가운데 공식행사를 개최하지만 이날은 수상자만 참여해 12명이 자리했다.
 이날 시상에서 최고의 표창은 대원적십자봉사회의 박복련 봉사원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박복년 봉사원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대원적십자봉사회 회장으로 봉직하며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수해복구를 비롯해 수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내북적십자봉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미한 봉사원도 충북도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에서 탄부적십자봉사회 안복순 회장과 속리산봉사회 주병일 회장이 적십자 최고상인 대한적십자사총재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회인적십자 이순자 봉사원과 부녀적십자 최진순 봉사원이 한국적십자봉사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장안적십자 구송회 회원과 연송 전태성회원이 자문위원장상과 충북적십자봉사회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다문화 최현기, 산외 김연순, 내북 박순찬, 부녀 김태숙, 대원 배경자, 회인 장문자, 구병산 김광순, 연송 박성수, 대원 김경숙 봉사원이 적십자충북지사상을 수상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시회 보은지구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이를 철저히 준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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