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자활센터, 19년째 거동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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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자활센터, 19년째 거동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 후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12.3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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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자활센터가 거동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한 물품지원과 봉사활동 등 해마다 내용을 달리하며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보은지역자활센터가 거동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한 물품지원과 봉사활동 등 해마다 내용을 달리하며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보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성낙현)는 지난 11월부터 후원금 모금을 진행하고 올해에도 홀로 어르신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행복나눔, 안전한 겨울나기’ 후원행사를 이어갔다.
장기요양기관의 추천을 받아 60여 분을 선정하고, 재원 마련을 위해 지역주민과 센터 임직원이 힘을 모았다. 자활센터는 올해로 19년째 ‘연탄나누기’, ‘쌀나누기’, ‘도시락나누기’, ‘동절기 이불지원’, 긴급돌봄이 필요한 거동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한 물품지원과 봉사활동 등 해마다 내용을 달리하며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여러 나눔 활동에 더해 올해에는 최고의 백신 ‘마스크 나눔’으로 이 겨울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어 가능한 일이다.
2003년 개소 이후 자활센터는 꾸준히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농촌사회의 특성에 알맞은 일자리창출 및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활센터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1년에도 끊임없이 달리며 참여주민과 함께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아픈 곳을 어루만지는 약손으로써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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