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인작품 128편 수록

보은군이 주최하고 보은문화원이 주관한 보은군 문학지 제2호 ‘문향’이 발간됐다. 보은문화원은 지난 7월부터 10월 말까지 전 군민, 출향인, 지역 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해 총 128편의 작품과 지역 문인의 작품을 제2호 문향에 실었다. 128편의 작품 중 편집위원회에서 시, 수필 부문 각 5편의 작품(아래 참조)을 선정해 시상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문향이 발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군민과 지역문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군민의 생활을 글로 옮긴 ‘문향’의 발전을 위해 2021년에도 더 많은 군민이 관심을 갖고 공모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0 보은군민 문예작품 공모 우수작
- 시부문 보은군수상 임용호님 “장날”, 보은군의회의장상 김경옥님 “가락지”, 보은교육장상 김연옥님 “독수리봉”, 보은경찰서장상 라정순님 “가을”, 보은문화원장상 송안순님 “내가 살아온 길”
- 수필부문 보은군수상 강정숙님 “그리움에 젖은 환갑날”, 보은군의회의장상 이제인님 “어머니의 동동주”, 보은교육장상 예가랑님 “내 귀한 엄마”, 보은경찰서장상 박영옥님 “손녀와 숲속여행 이야기”, 보은문화원장상 김은기님 “중년의 사랑 그리고 이별”
한편 2020년 ‘문향’ 출판기념회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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