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북초등학교(교장 전순억)가 실험·실습 중심의 과학수업, 코딩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 등 과학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골드버그장치(연쇄반응기계)를 활용한 과학수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즐거운 배움의 공간이 되는 ‘상상(相想) 놀이터’를 학교비전으로 내건 내북초는 이에 걸맞게 모든 교과수업도 다움 꿈놀이터, 다함 창의놀이터, 다빛 문화놀이터, 다품 공감놀이터 등 즐겁게 생각하며 꿈을 키우는 놀이터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최첨단 과학실험실과 과학전담교사가 체계적이고 특색 있는 과학수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해 ‘1인 1테이블 실험 활동’을 운영하고 있어 원격교육으로 인해 직접적인 실험활동을 할 수 없는 도시지역 학교를 앞서가고 있다.
또한, 재미있는 과학적 상상력을 이끌어 내는 과학수업도 하나의 즐거운 놀이, 다른 사람과 더불어 공유하는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활동이 ‘골드버그 장치를 활용한 우리들의 상상놀이터 만들기’이다.
골드버그장치는 최초 힘을 가하고 난 뒤 정해진 매커니즘에 따라 운동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것이어서 학생들의 과학적 상상력 구현에는 최고다.
이재현 과학전담교사는 “학생들의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골드버그 장치를 통해 구현하고, 이것을 전교생의 체험 놀이터로 함께 하는 것은 즐겁고 재미있는 선순환을 일으키는 과학 상상놀이터 활동”이라며 내북초의 교육활동을 자랑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