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올바른 성장 위해 센터로서의 기능 더욱 강화하겠다”
보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현숙)가 센터에 가입한 모든 시설에 대해 홈베이킹(셀프조리) 보리떡 키트를 전달하며 2020년을 마무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센터 홈페이지를 활용한 가정학습 요리활동키트전달로 센터의 새로운 교육 학습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보은군은 어린이 급식소의 안전한 급식관리 지원을 통한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 및 영양수준 향상을 위해 보은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충청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보은군 어린이 급식 위탁자로 선정된 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 어린이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급식소를 대상으로 현장 순회방문지도 및 급식소 컨설팅 등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보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대표 특화사업인 ‘맞춤형정기교육’을 개소 이후 꾸준히 실시해 올해 관내 어린이집 전체 교육을 마감했다. ‘맞춤형정기교육’은 단기적인 교육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4주 연속 영양 및 위생을 주제로 각 시설에 맞춤식 방문형 교육으로 센터의 대표적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며 호응이 이어졌다.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맞춤형 방문 교육을 선보일 계획이다.
센터는 올해 부모참관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부모-자녀 간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참여 시설의 학부모는 “이런 교육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센터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였던 2020년의 사업을 바탕으로 체계적 영양 및 위생에 관한 교육을 제공하고 2021년에는 더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충청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보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1년에도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대면 및 비대면 특화사업 계획)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리원, 원장, 교사, 학부모의 참여도 높은 위생.안전 및 영양에 대해 전문적인 관리와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현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센터 운영을 통해 보은군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관리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단체급식의 체계화, 어린이의 균형 성장, 학부모의 신뢰를 지향목표로 정하고 식자재의 위생적 관리와 양질의 급식을 위한 체계적 관리, 어린이 성장발달 단계에 맞게 영양성분균형을 맞춘 식단제안, 전문가에 의한 단체급식 관리로 국민의 신뢰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하는 일은?
순회방문지도, 어린이 교육, 조리원 및 교사 교육,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회방문 지도로 센터의 전문 영양사가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소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한다. 또 조리원의 개인위생지도와 급식소 시설 설비의 위생, 안전관리를 위해 순회방문 지원과 급식의 적정 배식량과 식단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재미있는 놀이교육으로 교육을 통한 우리아이의 식생화 변화를 유도하는 한편 식사 전 손씻기, 이닦기, 골고루 먹기, 식사예절교육, 편식예방 등 어린이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조리원 및 교사 교육으로 식중독 예방법, 냉장고의 올바른 보관법 등 예방법 및 보관법을 제공하며 식품알레르기, 적정배식량, 저염·저당 교육 등 위생과 안전, 영양 교육 등도 지원한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위생 영양 행사 부스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보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특화사업으로 저염식과 친해지기, 영양 및 위생 관련 어린이 인형극 공연, 비만·편식에 관한 주제로 교육 진행, 부모와 함께하는 오감발달 요리교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현숙 센터장은 “내년에도 급식과 영양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 및 영양관리를 통한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