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사체, 그림편지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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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사체, 그림편지 공모전 시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12.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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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초 김예건 학생 등 18명 수상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는 관내 유치부·초등학교 재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생명존중 문화와 노인 공경의 마음을 담은 감사의 그림편지를 지난 11월 23일~ 12월 11일까지 공모 후 심사를 통한 시상을 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7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각 학교별로 상장은 직접 전달했다. 보은군수상,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상,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보은경찰서장상, 보은소방서장상, 보은한양병원 이사장상, 보은성모병원 이사장상,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상 등 18명의 수상자에게 상장 및 부상이 주어졌다. 이외 참가자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지급됐다.
보은군수상인 생명수호상 수상자는 속리초등학교 김예건, 동광초 병설유치원 박세연,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의 생명사랑상은 사랑어린이집 황해담, 속리초등학교 이서연 어린이가 수상했다.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 육경희 분과장(보은군보건소 의약보건팀장)은 “보은군의 급격한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자살을 예방하고, 우리지역의 유치부·초등학생들에게 생명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가 풍성하게 잘 이루어져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생명존중 문화와 노인 공경의 마음을 담은 감사의 그림편지 공모전은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 소속의 기관단체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함께했다. 관계자는 “앞으로 보은군의 생명존중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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