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및 이웃돕기 성금기탁 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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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및 이웃돕기 성금기탁 줄 이어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12.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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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길 주무관, 두레영농조합, 보은사랑76회, 우정 양승환 대표
보은사랑76회 회원들이 보은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보은사랑76회 회원들이 보은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한해가 끝나가고 새해가 다가오면서 후진양성을 위한 장학금기탁과 이웃돕기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보은군청 스포츠산업과 유영길 주무관이 지난 23일 2020년 하반기 퇴임을 맞이한 이임식에서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로 34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유영길 주무관은 “34년간 많은 격려를 해준 동료들과 주민들이 있었기에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길 주무관은 1986년 11월 공직에 입문해 회남면, 산림녹지과, 환경위생과, 스포츠산업과 등에 근무했다.
 같은 날, 두레영농조합법인(대표 박상국)에서도 보은군청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쌀10kg 120포를 기탁했다.
 박상국 대표는 매년 많은 양의 쌀을 기탁해오고 있다.
23일, 장학금기탁도 이어졌다.
1976년도에 중학교 1학년이던 사람들의 모임인 보은사랑 76회(대표 이택기)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에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유한회사 우정  양승환 대표가 보은군청을 방문해 글로벌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 보은군수)에 기탁했다.
정상혁 군수는 “코로나 19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재양성과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도록 온정의 마음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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