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수한면 거현교회는 지난 21일 수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KF94 마스크 3336장을 기부했다. 곽노형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검토되고 있는 위중한 시기에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준수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재난.방역 업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교인들이 성금을 모아 구입한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전욱환 수한면장은 “다 같이 힘든 상황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면민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빠짐없이 마스크를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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