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애향동지회, 박화순 팀장에게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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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애향동지회, 박화순 팀장에게 감사패 전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12.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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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애향동지회 회원들이 내북면 행정복지센터 박화순 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내북면애향동지회(회장 양재덕)가 18일, 내북면주민복지센터 박화순 복지민원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 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것은 내북면애향동지회가 기리는 석성국 의사와 이승칠 지사의 추모제가 열리면 언제든지 달려와 사전에 현장을 방문해 깨끗이 청소하고 당일에는 제수용품을 가져다 추모제 의전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등 호국선열을 기림은 물론 평소에도 지역주민을 지극정성으로 대하는 모습에 감동했기 때문이다.
 박 팀장은 38년 전인 1983년 삼승면사무소를 초임지로 보은군공무원을 출발해 보은지역 대부분의 면사무소를 두루 거쳤으며, 2014년부터 보은군보건소에 근무하다 지난해 1월 내북면주민복지센터로 부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재덕 회장은 “50여년을 올려온 이승칠 지사와 석성국 의사 추모제에 이처럼 앞장서 의전을 갖출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한 여성공직자는 처음”이라며 “특히 이승칠 지사 현충시설과 지원에 성심을 다한 것을 잊을 수 없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내북면 애향동지회는 매년 이승칠 지사와 석성국 의사의 추모제를 올리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충정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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