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대전~보은간 고속도로 건설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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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대전~보은간 고속도로 건설 될듯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12.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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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민간사회단체연합회, 추진에 발 벗고 나서

 민간사회단체연합회보은군지회(회장 전광수/ 이하 보은군지회)가 15일, 정부가 추진하는 보령~대전~보은간 고속도로건설에 환영입장을 밝혔다.
 보은군지회는 이사업이 추진될 경우 서해안과 동해안의 활발한 인적, 물적교류는 물론 중부권 신경제벨트형성으로 우리 보은군이 중부권 교통의 핵심 경유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보은군지회는 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들이 말대로 이 사업은 국회 김태흠 의원(57·국민의 힘·충남 보령시 서천군)이 앞장서서 조속한 반영을 요구하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지난 2일에도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김 의원이 요청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되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은 이달 말 고시 예정으로 현재 막바지 단계에 있어, 국회의장과 국무총리가 어떻게 결심할지가 고속도로 건설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비쳐진다.
 이 사업은 서해안의 끝 충남 보령에서 부여, 공주, 계룡, 대전 등을 거쳐 우리의 충북 보은에 연결하는 길이 122㎞, 폭 23.4m(4차로), 총 3조1530억원이 소요된다.
 충남 보령과 부여, 공주, 대전에서는 이사업의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광수 회장은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추진되어 서해안과 보은 속리산이 연결되면 수많은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해져 보은군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보은군의 기관·사회단체는 물론 전체군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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