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면 누구나 안전보험 혜택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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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면 누구나 안전보험 혜택받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12.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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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에서 시행 중인 도민안전보험이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민안전보험은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와 재난 등으로 피해를 당한 경우 보장항목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되는 제도이다. 충북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보험료는 도와 각 시군에서 부담한다.
보장항목은 총 10가지. △ 폭발.화재.붕괴 사고로 인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 자연재해 사망 △농기계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 강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등이다.
10가지 보장항목 외에도 시군별 지역 특성에 따라 익사 사망 등 추가항목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올해 보험금은 11월 말 기준 총 44건에 5억63750만원이 지급됐다고 한다.
도는 지급한 보험금 항목을 분석해 향후 도민안전보험이 도민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과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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