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죽초(교장 김광자)가 원어민교사 영어캠프로 학생들을 세계시민으로 육성에 나섰다.
지난 10일, 충북국제교육원의 원어민교사 2명과 한국인교사 1명을 초청해 5~6학년을 대상으로 ‘리버플탐정 이야기’와 ‘칠레’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기 때문이다.
첫 시간에는 인물을 묘사하고, 길을 찾고, 노래 가사를 듣고 쓰는 활동을 하였고, 둘째시간에는 퍼즐로 칠레의 지도를 완성하고, 칠레의 지형 및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퀴즈를 풀어보며 스페인 인사말도 익혔다.
이번 캠프는 수업을 통해 모든 학생이 세계 시민으로서의 소속감 및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관심과 능력을 키워나가기 위한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송죽초는 영어로 진행하는 다양한 외국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을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을 육성한다는 목표로 충북국제교육원에 요청해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됐다. 이날 활동에서는 코로나19가 확산 상황을 감안해 짝 활동 및 모둠활동을 지양하고 개별수업을 해야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이정아 영어회화전문강사는 “송죽초에 와서 외국어 문화 학습을 통한 학생 개개인의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이번 영어캠프로 학생들의 영어 의사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어공부의 필요성을 상승시키는 동기 부여가 된 것 같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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