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면장학회(회장 조용복)는 지난 10일 수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학생들에게 나눠 달라며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마스크 6250매와 손세정제 184개는 수한초등학교 학생 33명에 마스크 각 100매와 손세정제 각 2개씩, 관내 거주 유치원 및 중 ·고등학생 59명에게 마스크 각 50매와 손세정제 각 2개씩 전달됐다. 조용복 회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으로 불안한 상황이지만 관내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학업에 정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역물품을 기증하게 됐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수한면장학회는 1996년 9월 수한면민과 출향인의 기탁금으로 최초 설립된 이래 매년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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