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사 출입시 수신자부담 전화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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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사 출입시 수신자부담 전화서비스 실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12.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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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군청을 비롯한 각 사업소 및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수신자부담 전화기반 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신자부담 전화기반 정보통신서비스란 민원인이 청사를 방문할 시 수기로 출입명부를 작성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민원인이 본인의 핸드폰을 이용해 전화통화 안내를 받은 후 바로 청사를 출입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다.
군은 이번 서비스가 도입됨에 따라 일시에 많은 인원이 청사 출입 시 출입명부 작성을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할 필요가 없어졌을 뿐만 아니라 수기작성으로 인한 출입명부의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청사방문을 안내하는 직원의 코로나19 노출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기작성의 출입명부는 본인의 전화번호가 아닌 타인의 전화번호를 남겨도 확인할 방법이 없어 막상 코로나19 확진자가 출입하여도 정확한 경로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수신자부담 전화서비스는 전화요금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출입하는 민원인의 실제 전화번호가 서버에 저장돼 유사시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경로 파악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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