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署, 수능 전·후 청소년 선도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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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署, 수능 전·후 청소년 선도에 집중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12.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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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에서 예비소집에 나온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나누어 주며 청소년 이행.일탈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은경찰서에서 예비소집에 나온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나누어 주며 청소년 이행.일탈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은경찰서(서장 김기영)가 7일, 대학수능시험이 종료되면서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비행 방지 등을 위해 보은교육지원청·각 학교 교사·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육성회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주요 활동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 및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거리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주·흡연·신분증 부정사용 등 일탈 방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 준수, 청소년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등을 집중 지도하며 선제적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 상인들에게 주요 청소년위반행위, 청소년 불법고용 및 출입, 청소년 유해약물(술, 담배 등) 판매,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 의무 위반 등) 및 처벌 규정 관련 안내지를 배부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도 당부했다.
 수능 전 예비소집일인 2일에는, 수험표를 받기 위해 보은고등학교 강당에 모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보은경찰서에서 제작한 청소년 비행·일탈 방지 교육 및 수능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시청토록 함으로써 비대면 소통도 펼쳤다.
 김기영 보은경찰서장은 “수능이 끝난 만큼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부모·학교·지역 상인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며 “경찰에서도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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