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경찰서(서장 김기영)는 8일, 새로 신축한 민원봉사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32명의 경찰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개소식에서는 시공업체인 선광토건 진성민 주임과 경리계 이제원 경위에게 감사상과 표창을 수여하고 현판식이 이어졌다.
보은경찰서는 2001년 11월 30일 현 청사 개서 이래 열악한 환경 속에 민원실을 운영하여 오다, 국비 약 6억 5000만 원을 지원 받아 올해 7월 중순 첫 삽을 뜬 이후 약 4개월 반 만에 완공을 이뤄냈다. 민원실 동에는 1층 민원봉사실, 2층에는 교통관리계와 청문감사관실이 입주해 지역민의 고소 고발, 민원처리, 각종고충처리 등 대민 일선부서로 치안행정을 펼치게 된다.
김기영 경찰서장은 “더 좋은 공간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앞으로 주민들에게 지금보다 더 나은 최고의 치안 행정서비스를 선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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