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 학생들, 월병 만들어 사랑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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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 학생들, 월병 만들어 사랑 선물
  • 보은신문
  • 승인 2020.12.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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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한초등하교(교장 김기중)학생들이 지난 3일, 중국 전통과자인 ‘월병’을 만들어 이웃들에게 사랑을 선물했다.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사랑 나눔 베이킹 교실’에는 제빵 전문 강사인 윤세미, 김경훈 강사가 수한초를 찾아와 중국의 전통 과자인 월병에 대해 알려주고 만드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 후 학생들과 함께 만들었다.
이다애(4학년)학생은 “추운 날씨에도 학교 앞에서 체온을 재어주시는 분께 월병과 감사 카드를 드렸다.”며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쑥스러웠지만 기분이 좋았다.”며 만족해 했다.  김기중 교장은 “연말임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람들과 모여 음식과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연말 모임을 가질 순 없지만 이러한 학습으로라도 학생들이 서로에게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이번 학습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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