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실버복지관(관장 고은자)이 7일 밤 ’보은빛 정원‘의 불을 밝혔다.
보은군실버복지관은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복지관도 불가피하게 휴관에 들어갔다.
이에 보은군실버복지관은 비대면, 비접촉의 방법으로 연말연시 송년의 날을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야외에 ’보은빛 정원‘을 조성하고 먼발치에서 나마 그 아름다운 정취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저녁 5시부터 밤 10시까지 복지관 외부에 빛 전시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그 이후로도 신년행사의 일환으로 행사를 지속해갈 계획이다.
고은자 관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며 “이번 보은빛 정원을 통해 모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하니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대한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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