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박 의원이 법주사 직원 등으로부터 후원금 3천만원을 수수했다”는 굿모닝충청 언론보도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위사실에 불과하다며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박 의원측에 따르면 대전시 소재 언론사인 ‘굿모닝충청’은 지난 23일 박덕흠 의원이 속리산 법주사 성보박물관 건립과 관련하여 법주사 직원 등 10명으로부터 3백만원씩 총 3천만원을 후원금으로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지난달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법주사 직원으로부터 후원금 관련된 얘기를 단 한번도 들은 사실이 없다”면서 “후원회 회계책임자에게 확인한 결과, 3백만원을 후원해주신 분들 명단을 일일이 확인했고 법주사와는 무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박 의원은 “익명의 제보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으나 불순한 의도를 갖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행위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이른 시일 내에 법률 검토를 거쳐 민형사 소송으로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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