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초등학교학부모회(회장 손주희)에서 펼친 동아리활동이 커다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1월 12일부터 3주간 ‘나만의 가죽 소품 만들기’ 를 주제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작품활동을 가죽공예로 결정한 학부모회에서는 가죽에 원하는 색으로 물을 들이고, 한땀한땀 바느질을 하면서 카드지갑, 파우치, 미니핸드백을 만들었다.
이를 본 주민들은 “애정과 정성이 가득담긴 개성 넘치는 멋진 작품”이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손주희 학부모회장은 “그간 학부모회 활동이 없어서 회원 간에 친목을 도모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소품만들기로 친목도 다져지고 목적도 달성해 커다란 성취감을 느낀다”고 만족을 표했다.
탄부초는 앞으로도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학교자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탄부초 학부모회는 7년 연속 학부모학교참여지원사업을 운영하였으며, 2017년 교육부장관상, 2019학년도 교육감상을 받을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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