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 당기순이익 17억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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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축협, 당기순이익 17억원 예상
  • 보은신문
  • 승인 2020.12.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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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은 7.4% 성장한 15.3억원 달성 계획
심도 있는 자료제공으로 대의원 ‘호응’ 사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코로나19로 보은문화원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의원 총회를 열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코로나19로 보은문화원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의원 총회를 열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0년 말 기준 계획대비 122%, 전년도 보다 8.8%가 성장한 17억 원의 당기순손익을 예상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지난 11월 27일 보은문화원에서 코로나19 예방 방역지침에 의거 마스크착용 및 발열체크, 손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임시총회에서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금년 계획보다 7.4%가 성장한 15억3300만원의 당기순손익을 달성하는 것으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내년은 경기 위축으로 각종 사업이 축소되고 특히 신용사업 부문의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축협 관계자는 “정원계획은 금년 대비 3명이 줄어든 81명으로 책정하여 판매비와 관리비 상승을 억제하고 관행적이고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정리하고 꼭 필요한 사업은 확대했다”고 했다. 내실 있는 조합경영을 위해 대의원과 조합원의 전이용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지난 11월 6일 열린 사전 대의원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2021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대한 대의원 의견을 수렴하고 질의서를 접수받아 보다 정확하고 심도 있는 자료를 제공했다. 깊이 있고 알기 쉽게 풀어놓은 자료 제공은 대의원들의 큰 호응으로 이어졌다.
맹주일 조합장은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선도적이고 과감한 투자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직원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합리적인 예산 집행과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으로 언제나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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