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 마늘·양파 월동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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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면, 마늘·양파 월동준비 끝
  • 보은신문
  • 승인 2020.12.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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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면 농가들이 2021년산 마늘, 양파 파종과 식재를 마무리하며 월동준비에 분주하다. 마늘과 양파는 기온이 4℃이하로 내려가면 생육이 정지되는데 월동기는 12월 중순에서 2월 상순까지로 볼 수 있으나 땅 온도는 외부 온도보다 높게 유지되기 때문에 겨울동안에도 새 뿌리가 나와서 자라게 된다. 탄부면은 3년전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1주일 이상 지속되는 영하 17~20℃의 매서운 날씨와 잦은 폭설로 발아시기에 뿌리를 내리지 못했으며 뿌리를 내린 마늘마저 들뜸현상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본 바 있다. 이에 올해는 동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일치감치 마늘과 양파 재배지에 왕겨를 덮고 보온 비닐을 씌우며 겨울나기에 나서고 있다. 탄부면은 보은군의 대표적인 마늘과 양파의 주산지이다. 마늘은 보은군 총 재배면적의 64%(50.5㏊)를, 양파는 72%(8.5㏊)를 차지하고, 마늘은 1농가당 재배면적이 약 1㏊, 양파는 약 0.7㏊로 매년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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