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경찰서 최두하 경무과장이 경북 상주시가 실시한 ‘2020상주사랑영상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상주시가 지난 23일, “상주의 아름다움과 이야기가 사계절로 펼쳐지다”를 주제로 펼친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면서 알려졌다.
이번 공모전은 상주에 대한 다양한 내용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담긴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여기에는 UCC 광고영상, 드론영상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영상콘텐츠 총 43편이 접수됐다.
공모를 마친 상주시에서는 20여일에 걸쳐 1차 예비심사와 2차 최종 심사를 통해 최두하 과장의 작품 “대한민국의 중심 상주시”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최두하 경위는 보은군자원봉사센터, 노인대학 등에 나가 음주운전방지, 교통질서 준수, 안전띠 및 안전모 착용 등의 홍보를 통해 각종사고를 예방하는 경찰본연의 업무에 충실한 가운데에서도 지역발전에도 공헌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어려운 시간을 내어 갈고 닦은 색소폰 연주를 단체의 모임, 마을 경로당, 각종행사 등에서 선사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경찰이 색소폰을 불어줘 주민들을 춤추게 하는 것은 이분이 처음”이라며 “이렇게 주민과 하나 된 것이야 말로 감동치안”이라며 감사를 표한다.
공모전을 주관한 상주시청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응모해 주셨는데 최두하 님의 작품이 너무도 훌륭했다”며 “수년간 이어온 공모전 수상작중에서도 걸작”이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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