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지사체, 사랑의 집수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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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면지사체, 사랑의 집수리 봉사
  • 보은신문
  • 승인 2020.12.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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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병우) 회원 10여명은 지난달 26일 열악한 저소득 가구를 찾아가 집수리 봉사를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에 수혜를 받은 어르신은 저소득 독거노인으로 오랫동안 환경개선이 되지 않아 장판의 손상이 심하고 벽지에 곰팡이가 가득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왔기에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날 협의체 회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폐기물을 외부로 빼낸 뒤 본격적으로 도배와 장판교체 작업을 실시하고 널브러진 생활물품을 정리하면서 대청소도 병행해 노후된 집을 쾌적하고 아늑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집수리를 받은 어르신은 “어려운 형편에 도배를 새로 할 여력이 없었는데 이렇게 주변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삼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김치담그기 지원(60가구), 선풍기 지원(30대), 온열찜질기 지원(41개), 집수리 지원(3가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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