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실버복지관(관장 고은자)이 지난 26일, 어르신들께 대추양갱 만들 기회를 제공해 즐거움을 만끽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의 협조로 진행한 이날 대추양갱 만들기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15분이 참여해 양갱을 만들며 옛 정취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 회원인 김미숙 선생 외 3분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양갱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세심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은자 관장은 “ 보은지역 기관 상호간 협업프로그램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께 자신감과 행복감을 고취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러 기관과 협력해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어르신들께 제공해 더욱 만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실버복지관과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20일에도 실버요리교실을 운영해 삼색경단도 만들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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