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달 11월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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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달 11월을 보내며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20.12.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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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은 감사의 달이다.
 한해의 모든 농사를 마무리하고 결산하는 달이기도하다.
 금년에도 주성교회(목사 박종선)에서는 지난달 14일 긴 장맛비와 가뭄으로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추수의 계절에 아름다운 열매를 거두게 해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리는 추수감사 예배를 드렸다.
 온 교회 성도들은 땀 흘려 정성스레 가꾼 농산물 중에 제일 우수한 열매를 감사절 예배에 드리면서 어느 때보다 더욱 감사하는 진정으로 예배를 드렸다.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전염병으로 인해 힘든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를 준수하며 손 소독을 하고 발열체크를 한 후 최소의 인원만 교육관에서 예배에 참여했으며, 대부분의 신도들은 카페에서, 가정에서 비대면 영상예배로 정성을 다해 추수 감사예배를 드렸다.
그 어려운 중에도 건강을 허락해 주시고 때에 따라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도 감사하고 사랑스럽다.
공중에 나는 새들은 먹을 양식 곳간에 쌓아두지 않아도 다 먹고 살아간다.
들에 핀 야생화도 예쁘게 피려고 수고하지 않아도 때가되면 화가가 흉도 못냉 정도로 예쁘게 꽃으로 피어난다.
감사의 예배를 진정으로 드리는 자녀들에게는 하나님은 이 새 들보다, 이 꽃들보다 더 귀히 여기시고 더 좋은 것으로 풍성케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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