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이달 26일부터 가정 난방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4533가구를 대상으로 연탄쿠폰을 배부한다. 보은군 지원대상 가구는 135가구. 가구당 지원금은 연탄 700원 기준 약 670장이 구매가능한 47만2000원.
연탄쿠폰은 읍면을 통해 배부하고, 연탄쿠폰 지원대상자가 쿠폰 가격만큼 연탄을 요청하면 연탄공장에서 가정으로 배달한다. 쿠폰은 2021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요즘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연탄쿠폰을 기다리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최대한 빨리 쿠폰을 배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에너지 취약계층에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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