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 ‘코로나19 집콕시대, 취미로 떨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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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 ‘코로나19 집콕시대, 취미로 떨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11.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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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한초(교장 김기중)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내 여가생활 교실’을 실시해 실내에서 혼자서도 취미생활을 즐기는 법을 전달했다. 지난 23일과 24일까지 2일간 펼쳐진 이번 실내 여가생활 교실은 공예 전문 강사가 다양한 디자인의 디폼블럭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창의적으로 조립해보는 DIY 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이호아트 김영숙 강사는 변형 레고의 일종인 디폼블럭으로 탁상시계를 만드는 방법을 지도하며 코로나 19시대에도 슬기롭게 여가생활을 즐기는 법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디폼블럭으로 시계를 디자인하고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었고 실생활에 필요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김주아(4학년) 학생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예쁜 시계를 직접 만드니 뿌듯했다.”며 “코로나로 집에서 심심했었는데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김기중 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놀지 못해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이 우려스럽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다양한 취미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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