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기초, 뮤지컬 관람으로 ‘학생 감수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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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기초, 뮤지컬 관람으로 ‘학생 감수성’ UP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11.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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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기초 학생들이  뮤지컬  ‘겁쟁이 빌리’를 관람하고 있다.
관기초 학생들이 뮤지컬 ‘겁쟁이 빌리’를 관람하고 있다.

 관기초등학교(교장 김귀숙)가 뮤지컬 공연 관람의 기회 제공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학생들의 감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지난 23일, 유치원을 비롯한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관람한 ‘겁쟁이 빌리’ 뮤지컬은 앤서니 브라운의 원작을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으로 걱정 많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힐링 뮤지컬로 각광 받는 작품이다.
 관기초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영화 관람이나 전시회 등 문화·예술 체험을 할 기회가 부족한 것이 안타까워 이번 공연을 통해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고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길러주기 위해 뮤지컬 공연팀을 학교로 초청해 이날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된 뮤지컬은 원작을 무대에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애니메이션 효과와 화려한 영상, 신나는 퍼포먼스로 학생들의 눈을 잠시도 무대에서 떼지 못하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공연 전 학생들에게 걱정 페이퍼에 자신의 고민을 적게하여 공연 중 배우들이 아이들의 걱정을 해결해 줘 공연 몰입도를 더 더욱 높였다.
 김귀숙 교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우리 학생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본만큼 다양한 예술적 경험과 체험을 통해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지닌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 하루빨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서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 학부모님들과 함께 마음껏 공연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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